제3단계 특정소방대상물 2만 867개동 대상, 2023년까지 추진

[마이TV=이천] 이천소방서(서장 서승현)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2만4,139개동에 대해 범정부 특별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화재안전특별조사 1,2단계 3,272개동을 2019년 12월 31일 부로 종료했으며, 제3단계 특정소방대상물 2만867개동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올해 2월 3일부터 2023년 12월31일 4년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2인 1조 3개반의 화재안전정보조사반 및 각 119안전센터 소방특별조사요원으로 인원을 구성했고 건축물 개요·소방시설현황·현장 활동·건축 등 4개 분야 52개 항목 165개 세부사항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서는 관계인에게 사전 통지 후 대상처를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된 건물안전정보를 데이터화해 향후 소방 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화재안전정보조사 운영지침에 의거 ▲소방시설 고장방치▲방화문 및 피난계단등의 훼손 ▲비상구 폐쇄 및 차단▲안전관리자 미선임▲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서승현 서장은 “안전한 이천시를 위해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천시민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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