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창섭 부시장 주재, 세무과의 이월체납액 징수계획 등 대책 논의

[마이TV=여주] 경기 여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세외수입 관련 부서 팀장 및 주무관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예창섭 부시장 주재로, 세무과의 이월체납액 징수계획, 34개 세외수입 부서의 현년도 징수대책 등이 논의됐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 부서별로 관리되던 지난연도 체납액을 세무과에서 이관 받아, 다각적인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세입증대에 힘쓴 결과, 전년 대비 6%P 상승한 징수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는 각 부서별로 관리되고 있는데,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0년 부서별/과목별 세외수입의 징수목표(징수율)를 보고하고 이를 위한 효율적인 징수활동 계획 등이 보고됐다.

시는 연중,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일괄 발송,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분납 유도, 현장 방문을 통한 징수 독려, 부동산 및 금융 재산 압류·추심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예창섭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부과부서는 현년도 체납액이 이월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현안에 바쁘시더라도, 모든 세외수입 부서에서는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가지고 체납자에 대한 원인 분석은 물론 그에 맞는 징수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