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시책 합동설명회 무기한 연기, 관계기관 협조로 제작·배부

[마이TV=양평] 경기 양평군이 2020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경기 지방중소벤처기업청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지원시책 홍보책자를 관내 149개 중소기업에 배부했다.

군은 당초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0년 예산·정책방향, 자금 및 금융 지원시책, 판로 및 수출 지원시책, R&D 지원시책 등 정부시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설명회가 언제 개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업의 불안감 해소와 지원사업 참여시기를 놓칠 수 있어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설명회 관련 책자를 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위해 2020년도 본예산에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전년도 예산보다 100%증액된 2억원을 출연했고, 금년도 신규사업인 이차보전사업에 5천만원을 편성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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