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내 8개 지역농협 조합장과 협력

[마이TV=여주] 경기 여주시는 관내 8개 지역농협과 11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 경로당 여주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시 관내 322개소 경로당에 정부양곡을 공급했으나, 지난해부터 여주쌀 공급을 위한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과 협업을 추진해 1월부터 경로당에 여주쌀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정부양곡과 여주쌀 단가차액에 대한 예산을 증액하고,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공급량과 공급단가 결정하게 된다.

이후 여주농협, 점동농협, 가남농협, 능서농협, 흥천농협, 금사농협, 대신농협, 북내농협 등 8개 지역농협에서는 각 경로당에 무료배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각 경로당에 여주쌀 공급이 지역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산절감과 안정적인 배송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올 한해 시는 각 경로당에 식사인원에 따라 연 2포~12포, 월 최대 1포씩 총 3,652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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