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찾기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 개최

[마이TV=광주] 광주문화원은 광주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 정체성 찾기’에 적극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시는 광주문화원에서 이창희 문화원장과 이범재 사무국장, 허현무 광주학연구소장, 박광민 한국어문교육연구회원, 구정서 공보담당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범시민적으로 광주시 정체성 찾기 캠페인을 추진, 정확한 정보전달 및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광주문화원은 시에서 추진하는 정체성 찾기에 정확한 지명을 찾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광주(廣州)의 한자풀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광주시의 성격과 가치, 정체성을 정확하게 전달해 광주시 명칭 찾기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광주(廣州)의 어원은 한주(漢州)에서 찾을 수 있는데 한(漢)은 크다는 뜻으로 쓰인 글자로 한산(漢山), 한주(漢州), 광주(廣州) 모두 큰 고을이라는 뜻”이라며 “광주문화원도 시와 함께 광주시 명칭 찾기에 적극 동참해 올바른 행정구역명이 사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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