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단위농협 중 6번째로 진행, 10종 13대 농기계 위탁 운영

[마이TV=여주] 경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와 여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길)은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협위탁 임대농기계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여주시 8개 단위농협 중 능서농협에 이어 6번째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위탁 기종은 논두렁조성기를 비롯해 10종 13대의 임대농기계를 여주농협을 통해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농업기술센터 이용기 소장은 “각 농협과의 협약을 통해 읍면동에서 필요한 임대농기계는 농협에서 운영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수요조사를 통해 임대농기계를 구입 지원하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며 “농기계 임대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여주농협 조합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주농협 이병길 조합장은 “여주농협은 농업기술센터와 가장 지근에 위치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청과 농업기술센터, 여주농협이 함께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기계화 확산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임대농기계 농협위탁 운영은 2016년 금사농협, 북내농협을 시작으로 2018년 가남농협, 2020년 2월 흥천농협, 그리고 지난 3월 6일 능서농협에 이어 이번에 여주농협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

농기계 임대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농기계팀 (☎3760, 37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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