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시범 운영, 고객 정보 기반 자동 차량 배차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송병광)에서 운영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올해 1월부터 ‘자동배차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자동배차시스템이란 기존 콜센터 상담원이 직접 차량을 배정하던 수동배차 방식이 아닌 접수된 고객의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차량 거리, 차량유무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배차되는 선진 시스템이다.

공단은 지난 해 고객과 직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입된 자동배차시스템으로 고객과 내부 직원의 호평이 이어질 뿐만 아니라 고객 예약취소가 동기간 대비 3.4% 감소하는 등 경영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단은 자동배차시스템 도입으로 차량 공차율 감소, 고객 대기시간 단축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병광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 서겠다”며 “올해 도입된 자동배차 시스템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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