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오산시 수돗물 신뢰보고서 발간, 모두 “적합” 판정

[마이TV=오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 수질 등 정보를 수록한 ‘2019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수도법 제31조 규정에 따라 각 지자체는 해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야 한다.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2019년 원수·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질 기준 등 수돗물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수돗물과 관련된 상식, 수질초과 시 대처방안, 물 절약방법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다.

오산시는 상수도 보급률 100%로 수돗물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도에는 58개 대표지역을 대상으로 내 가정의 수도꼭지, 급수과정별 52개 대표지점에 대한 수질검사를 시행해 모두‘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2019년도에도 52개 대표지역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 역시 ‘적합’으로 나타나는 등 모범적인 상수도 관리를 해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보고서 발간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4월 27일(월)부터 배포를 시작해 늦어도 29일에는 각 배부처(시청 민원실, 동행정복지센터, 관공서 등)에 가면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오산소식지도 게재해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다”면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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