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달 20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 전시 중인
300년된 올리브나무에서
1cm 가량 크기의 백색꽃이 피웠다고
오늘(5일) 밝혔다.
2017년 스페인 동남부 무르시아에서 도입된
노거수(수령이 많고 커다란 나무) 3그루 중 하나인
이 올리브나무는
가슴높이(흉고)의 지름과 전체 높이가 2m에 이른다.
국립생태원은
5월 중순쯤 백색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미숙 기자
mytv@mediayonha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