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추진하는 코로나 19 극복 정책에 힘 보태

[마이TV=평택] 지난 12일, 평택보호관찰소 남부지구협의회(회장 김영기) 위원들은 관내 식당을 찾아 ‘힘내세요. 사장님’ 캠페인을 벌였다.

‘힘내세요. 사장님’ 캠페인은 실질적인 소비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코로나 19 극복 정책의 하나다.

남부지구협의회 소속 보호관찰위원 10여 명은 코로나 19에 대한 정부 예방 수칙에 따라 모임을 미뤄왔으나 최근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정부 방침이 전환됨에 따라 관내 식당에서 모임을 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착한 소비 운동을 펼친 것.

이날 위원들은 코로나 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들과 방역 관계자에게 존경과 자부심을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의료진과 방역 당국 관계자에게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하며 SNS를 통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기 협의회장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오랜만에 보호관찰위원들과 모임을 하게 됐는데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관내 식당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착한소비운동이 절실한 때”라며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식당을 찾아 ‘힘내세요. 사장님’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보호관찰소 남부지구협의회는 보호관찰제도 시행 30주년을 맞아 법무부가 보호관찰위원제도를 신설해 마련된 민간 조직으로 2019년 8월 21일 발족해 지역사회와 함께 법무부 범죄예방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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