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 일환, 주차장 이용객 늘어

[마이TV=평택] 평택시 공영주차장을 관리하는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가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운영 기간을 당초 5월 31일에서 “7월 31일”까지 두 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무료이용이 가능한 주차장은 평택시에 설치된 노외주차장 33개소와 노상주차장 12개소 등 45개 공영주차장으로 총 3,120개의 주차면이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2시간 무료연장 운영 후 실제 주차장 이용 차량이 약 11%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2시간 무료운영 연장조치로 주차장 전체 매출액이 큰 폭으로 줄기는 하겠지만 코로나 19로 시름하는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연장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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