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구단 1대0 제압, 2연승...리그 4위 기록

[마이TV=양평] 양평FC는 지난 13일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펼쳐진 K4리그 4라운드 첫 홈경기에서 시흥시민구단을 1대0으로 제압, 2연승을 신고하며 타 구단 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도 2승1무 최소 실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양평FC는 초반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며 고전하는 듯 했으나, 전반 34분 상대진영 아크서클 부근에서 8번 이희준 선수가 볼을 잡고 한명을 가볍게 따돌린 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볼이 그대로 골키퍼 앞에서 바운드 되며 구석으로 빨려가 이날의 결승골로 이어졌다.

후반, 만회를 위해 공격을 시도한 시흥시민구단은 두터운 양평FC의 수비벽에 번번이 막히며 경기는 종료됐다.

다음 경기는 전통의 지역 라이벌 경기 동부권더비로 오는 20일 용문체육공원에서 이천시민축구단과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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