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조성사업 추진, 보행매트 설치 등 시설물 대폭 개선

[마이TV=양평] 경기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316-4 일원의 공흥 도시숲이 6년 만에 새 단장을 했다.

지난 2014년도 최초 조성된 공흥 도시숲은 이후 질 높은 자연 휴식처로의 유지·관리를 위해 올해 4월 확대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두 달간 공사를 진행한 끝에 지난 10일 준공됐다.

그 결과, 도시숲 한 편에 양평군의 상징인 은행나무 동산이 조성됐고 보행자를 위한 산책로가 정비됐다. 기

존 4개의 출입구에서 1개소를 추가해 총 5개 출입구에서 진입이 가능해졌으며, 낡은 원주목 계단은 돌계단으로 교체했다. 또한,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보행매트를 전 구간 설치했고, 산책로를 따라 산철쭉 등 다양한 관목이 식재되어 눈이 즐겁고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휴식처로 재탄생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확대 조성사업 뿐 아니라 생활권 주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쓰레기 투기를 자제해 자연보호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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