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정립 위해 2년간 달려왔다"

이정우 전반기 의장 1.jpg
6월 30일 2년간의 양평군의회 전반기 의장 임기를 마무리 지은 이정우 의장.

이정우 8대 양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이 6월 30일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 지었다.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모토로 양평군의회를 이끌어 온 이 의장은 군민이 원하는, 의회가 감당해야할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의회의 방향성을 잡는데는 나름대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양평언론협동조합과 양평군출입기자협의회는 코로나19 관계로 이정우 의장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의장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높이 평가할 만한 성과 및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를 알아보았다.<편집자주>

_

Q. 전반기 의장으로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가 어떤가.

A. 지난 2년간 양평군의회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정동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의장에서 평의원이 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변함없이 군민을 위해 헌신하고 집행부와 소통하며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할 것입니다.

Q. 전반기 군의회의 대표적인 성과를 꼽는다면.

A. 모든 주민에게 열려있는 열린 의회실 간담회 운영, 집행부와의 사전 정책 조율을 위한 정책협의회 운영 등 소통하고 경청할 수 있는 제도의 정착과, 군민이 맡겨주신 의정활동을 더 청렴하게 수행 하기 위한 「양평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및 「양평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등의 개정.

또한, 홈페이지 전면개편 용역, 실시간 방송 시스템 도입 등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의정활동 사항을 모든 군민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정우 전반기 의장 2.jpg
양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를 진행하는 이정우 의장.

Q.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A. 코로나 19 위기 속에 군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 그 어려움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등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끝까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Q. 끝으로 군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A. 제8대 양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께 감사드립니다.

말로 하는 감사인사보다 의원으로서 맡은바 역할과 책임을 다해 군민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먼저 실천하는 의정활동으로 군민 행복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