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144톤 재활용품 쓰레기 처리, 1인당 23kg 배출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 책자를 제작하고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천시에서 수집해 선별처리한 재활용품 쓰레기는 5,144톤에 달하고 있다. 이천시 인구가 지난해말 기준 22만3,350명인 것을 감안하면 시민 1명당 1년에 약23kg을 배출하는 셈이다.

하지만, 재활용품 쓰레기는 일반쓰레기에 섞어서 혼합배출하거나 재활용품 쓰레기 종류별 분리배출 요령을 지키지 않고 배출해 재활용 할 수 없는 사례가 많아 시민들이 분리배출 요령만 잘 지키면 더 많은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자원화하고 더불어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한 분리배출 가이드라인 책자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주민, 다중이용시설, 기업체 등에 대한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