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연합=이천] 아마추어 골프 동호회 숏게임마니아는 지난 5월 30일 경기 안성시 신안골프트레이닝 센터내 파3 골프장에서 제1회 숏게임마스터즈 통합챔프전을 숏게임마니아 4개지부의 4강 진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2016년부터 연간 2회의 숏게임마스터즈를 개최한 숏게임마니아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에 8개의 숏게임마니아 동호회를 확장하고 숏게임마스터즈 대회를 준비해 왔다. 현재는 전국에 10개의 숏게임 마니아 지부가 있다.

2020년 봄 숏게임마스터즈는 총 4개지부에서 참가했으며 지난 4월 20일부터 각 지부 예선을 통과한 사람들이 지부본선 매치플레이를 거쳐 각 지부 우승자를 비롯한 4강에 오른 선수들이 숏게임마스터즈 통합 챔프전에 참가해 숏게임 실력을 겨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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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경기남부 소속 구성모 선수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숏게임 마스터즈 통합챔프전의 우승자는 경기남부를 연고로 한 숏게임마니아 1호의 지부 준우승자 구성모씨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숏게임마니아 1호의 지부 우승자 고태진씨가 차지했다.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이날 경기는 우승과 준우승 등 본상을 시상하고, 이외에도 갤러리들을 위한 어프로치, 벙커샷, 퍼팅,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 대회를 통해 다양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으로 모두가 행복한 대회로 마감됐다.

이제 가을 숏게임마스터즈 대회는 나머지 숏게임마니아 지부들도 참가자격을 갖춤에 따라 더욱더 많은 회원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

숏게임마니아 장용기 대표는 “숏게임마니아의 정기모임에 늘 참가해 주시는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원에 보답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대한민국 최고의 숏게임 대회로 거듭 나겠다며 관심 있는 기업의 후원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숏게임마니아는 현재는 네이버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매 주말 오전 8시에 정기모임을 1년 내내 가진다. 숏게임 연습에 관심이 있는 골퍼는 인근 지역의 숏게임마니아에 가입해 함께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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