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연합=이천] 신둔농협(김동일 조합장)은 지난 16일 고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 해충류 방제를 위해 조생종벼 병해충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항공방제는 농업인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무더위에 농업인 조합원 건강관리 차원과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조치다.

무인헬기 3대를 투입해 조생종 42ha를 방제했고 약제비는 시비40%, 농협40%, 자부담 20%다.

신둔농협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추청벼도 300ha 이상 방제할 계획이다.

김동일 조합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농약중독 사전예방과 적기 공동방제로 병해충 발생을 억제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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