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물놀이 대책기간, 7개 구조대 초소 운영

[마이TV=양평] 경기 양평군은 지난 16일 119시민수상구조대 7개 초소를 방문해 근무현황, 물놀이 안전관리시설 설치현황, 근무 중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 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해 국내 여행지를 찾는 방문객이 다수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양평군은 물놀이대책기간(6월 1일에서 8월 31일) 중 ‘2020년 여름철 물놀이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물놀이 안전관리 상황관리반 편성·운영, 취약지역 안전관리원 배치·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 물놀이 사고로 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물놀이 사고유형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을 실시한 정동균 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전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구조·구급 등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핵심”이라며, “현장 안전관리요원은 주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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