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광주시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열어가는 계기 될 것”

[마이TV=광주]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 더불어민주당)이 ‘2020 교육부 학교 공간혁신사업 학교 단위 대상학교’에 광주중학교가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공간혁신사업은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설계’라는 기본원칙을 이어서 교육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일환인 한국판 뉴딜의 과제에 속한다. 대상학교 확정은 각 지방교육청의 추천으로 교육부가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이번에 확정된 광주중학교 공간혁신사업은 ‘끼’를 살려 ‘꿈’을 펼치는 행복한 배움터를 슬로건으로 학생 중심의 배움 공동체를 실현할 예정이다.

공간 특화방안으로는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디지털 뉴딜 공간 ▶열린 배움을 기반으로 삶이 되는 공간 ▶학생이 꿈꾸고, 주인이 되는 공간 ▶접근성이 높은 학교 공간 ▶자연을 담아내는 학교 공간 ▶마을과 함께 하는 나눔 공간 등을 실현할 계획에 있다.

광주중학교(교장 오장환)는 이번 교육부 공간혁신사업 대상학교로 확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약 200여억 원의 교육부 교부 보통교부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금년 12월 사용자 참여 설계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2023년 9월에 사업이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광주중학교 학교 구성원의 사업 추진 의지가 높았던 것이 추천 배경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또한 소병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관열·안기권 도의원, 이은채 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이 힘을 합쳐 후보학교를 현장 실사·추천하는 경기교육청을 설득하면서 이번 확정 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소병훈 의원은 “광주중학교는 중학교로서는 유일하게 경기도에서 교육부 공간혁신사업 대상학교로 확정됐다”며, “이번 공간혁신사업의 완성이 광주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광주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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