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불법 차량을 근절시키는 계기 될 것”

[마이TV=오산]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에서 ‘GPS 위치기반 빅데이터 영치 시스템 구축’주제 발표를 통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혁신행정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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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곽상욱 오산시장

‘GPS 위치기반 빅데이터 영치시스템’은 체납 차량에 대한 GPS 적발 위치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체납 차량 경로추적으로 향후 출현 위치를 예측, 체납자를 적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전국 지방자치 단체와 경찰청, 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으로 확대 적용 시 전국적인 추적관리가 가능하며 이미 오산시는 특허 취득을 통해 상용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접촉으로도 불법 운행과 체납 차량 등을 적발할 수 있어 전국 지지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각 분야에서 이미 양산되고 있는 빅데이터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시민들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는 게 중요하다”며, “오산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PS 위치기반 빅데이터 영치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오산시가 빅데이터를 행정에 도입한 대표적 혁신사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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