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원예·특작 등 5개 분야, 5명 수상자 선정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는 11일 이천아트홀에서 쌀, 원예·특작, 축산, 과수, 여성농업인 5개 분야 5명을 ‘제21회 이천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농업인대상수상자는 쌀분야 김광수(대월면), 원예·특작분야 허남윤(백사면), 축산분야 박찬훈(호법면), 과수분야 석길현(장호원읍), 여성농업인분야 양순(장호원읍) 모두 5명이다.

시는 그동안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거쳐 9월25일 ‘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의 습득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농업인들을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쌀분야 김광수씨는 고품질 이천쌀 생산 및 PLS전문교육 재배매뉴얼 준수 실천, 벼 육묘전용 시설 및 육묘관리 전문화 등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됐다.

원예·특작분야 허남윤씨는 현재 백사분화연구회 회장으로 분화 농가의 화합과 정보공유, 유통, 홍보에 기여했으며, 품목별 개화기 조절한 연중생산 작부체계를 실천·보급해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됐다.

축산분야 박찬훈씨는 HACCP, 깨끗한농장 인증 및 전국품평회 수상 등 우수한 농장관리와 초유공급사업, 미생물을 활용한 악취감소 등 친환경적인 농장조성으로 안전먹거리 생산과 축산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과수분야 석길현씨는 장호원황도 품평회 3년 연속 수상자로 유용미생물·BM활성수 활용 등 환경친화적 과원관리, GAP인증, 공동구매, 공선출하로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여성농업인분야 양순씨는 이천농특산물의 도농교류 홍보와 참여에 적극 참여해 이천농산물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농촌여성 능력향상과 역량강화에 노력해 여성농업인의 역할확대에 기여한 것이 인정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