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김소영, 단체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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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김소영, 단체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 (사진 왼쪽부터)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는 제14회 이천시 평생학습대상 개인부문에 김소영씨(여,38), 사업부문에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우)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평생학습대상’을 제정,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학습을 실천하며 이천시 평생학습 발전에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여준 우수한 학습사례를 발굴해 관내 최고의 평생학습 영예인 평생학습대상(大賞)을 시상하고 있다.

평생학습대상 개인부문(올해의 평생학습인)으로 선정된 김소영씨는 현재 모가면주민자치위원, 모가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나무와 정원문화를 연계한 힐링공간 만들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분재와 조경, 문화예술 경영, 문화콘텐츠에 대한 학습, 주민자치학습센터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학습 경험을 실생활에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경기도 꿈의 학교를 통해 농촌청소년주민자치회 학교에서 초·중학생들과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청년공동체 네트워크 연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밖에 어린이집 텃밭교육, 초중학교 분재교육, 3대 함께하는 가드닝교육, 시니어 분재교육, 부부교육 등에 대한 기획 및 교수활동 등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어 왔다.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올해의 평생학습 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의 ‘코로나19 극복 중리동 평생학습 역량강화!’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기존방식의 소통과 생활방식에 제한이 있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및 프로그램을 변화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한 우수 사례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특강(빈티지 캔아트 다육이 화분 만들기, 동화 속 팝업 가족 액자 만들기 등), 온라인 청소년 디베이트 리더 스쿨,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업싸이클(재활용품에 디자인 접목) 강좌, ‘이천역 가는 길’ 조성 및 SNS 홍보,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한 희망 꽃 나눔 행사, 주민자치위원회 영상회의 등을 추진했다.

엄태준 시장은 “제14회 이천시 평생학습대상(大賞) 주인공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이천시민의 학습에 대한 관심 및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적으로는 이천시 마을 곳곳에 평생학습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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