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 청자아파트 등 소규모재건축사업 대상지 3개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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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아파트 재건축 사업 추진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가 노후화된 빈집이나 소규모 주택 재건축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이천시 창전동에 위치한 청자아파트를 비롯한 소규모재건축사업 대상지들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적용 기본계획, 안전진단, 정비구역지정, 추진위설립 등 까다로운 절차를 면제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청자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아파트로 최근 이천시로부터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재건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건축사업은 보통 정비기본계획 수립 ⇒ 정비구역 지정 ⇒ 추진위 설립 등에 10여년이 걸리는데 반해 2018년 2월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받으면서 조합설립 ⇒ 건축심의 ⇒ 사업시행인가 ⇒ 철거?착공까지 평균 4년에 사업을 마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청자아파트는 공동주택 3개동과 부대시설 1개동의 151세대로 재건축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시는 청자아파트를 비롯한 3개소를 대상으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생활여건 개선 등 주택공급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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