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산청 목아 전수관에서

▲ 강대훈(아미타불도)

▲ 박우명(상상)


▲ 박찬수(단군)
▲ 임낙구(수호신)
▲ 하영열(포대화상)

제14회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이 23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산청 목아 목조각장 전수관에서 열린다.

문화재청과 산청군, 목아박물관이 후원하는 본 전승전에는 목아 박찬수 작품과 전수조교, 이수자, 전수생 30여명의 작품 60여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작품으로는 목아 박찬수의 ‘단군’, 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 탈놀이 이수자인 김완배의 ‘하회탈’, 제1회 전국 창작 장승만들기 대상자인 김종흥의 ‘하회탈 장승’,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이수자인 박청의 ‘동심’, 김덕주의 ‘어형목탁’ 등이 눈길을 끈다.

경남 산청 목아 전수관 개관 후 1기 교육생들의 1년간 성과를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이번 전승전은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아 박찬수의 목조각 예술인생 50년을 돌아보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전승전의 오픈식 행사는 24일 오후2시 목아 목조각장 전수관(경남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772번지, 055-973-7525)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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