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모내기 체험.jpg
김진표 모내기 체험 친환경 벌레.jpg
김진표 모내기 체험 이앙기 운전.jpg
[여주=경기e조은뉴스]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31일 경기 여주시 강천면 적금리에서 모내기 체험행사를 갖고 이 자리에서 농업정책을 제시했다.
김진표 후보는 6‧4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이날 “우리의 농촌이 살길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 영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혼합미가 수입쌀이 90%이상 섞인 채 친환경 쌀로 둔갑해 판매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는 “혼합미에 대한 규제가 없어 원산지 표기 크기를 작게 표시해 소비자들은 친환경 쌀로 잘못 알고 구매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도지사가 되면 중앙정부와 협의해 경기도부터 라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 농법으로 인해 늘어나는 영농비용을 보장하는 최저생산비 보장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도가 출현한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을 만들어 수급량에 따라 가격이 들쑥날쑥한 채소류, 과일류 등에 대한 농산물의 가격 안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농업정책 중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현재 산재보험에서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는 농업분야 산재의 적용범위를 넓혀 주는 것도 경기도의 몫”이라며 농업인 산재에 대한 대책도 함께 제시했다.
김진표 모내기 체험 2번 화이팅.jpg
한편 “민주주의는 투표를 통해 잘못한 정권을 심판하고 바꾸는 것이 민주주의”라면서 이날 자리를 함께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장학진 여주시장 후보, 권재국 도의원 후보, 권재환‧이항진‧박재영 시의원 후보 등 “모두가 하나되어 여주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장학진 여주시장 후보는 그동안 여주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왔다. 여주시를 어떻게 해야 여주시의 소득이 늘어나고, 여주시의 환경이 보존되고, 여주시민들이 긍지를 가지고 살 수 있는지, 그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라고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