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병돈)가 향토음식자원을 발굴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음식을 확대보급하기 위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음식 40종을 실은, ‘자연을 담은 맛있는 밥상’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발간했다.

이 책자는 지금까지 향토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한 내용과 새로 발굴한 메뉴를 정리, 자료화한 것으로 이천에서 생산되는 6가지 특산품을 주재료로 총 40종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요리의 특징과 재료, 만드는 방법 등을 글과 사진으로 자세히 수록해 책을 보면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요리의 주재료인 6가지의 특산품은 임금님 진상米 ‘이천쌀’, 톡 쏘는 매콤한 맛의 이천 ‘게걸무’, 봄의 노란 꽃망울이 가을에는 붉은 열매가 되는 ‘산수유’,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친환경 사료로 키운 ‘이천한우’, 맛과 신선도를 자랑하는 ‘이천돼지’ 등 이다.

또 이들 6가지 재료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40종의 요리는 이천 따로 비빔밥, 콩가루밥전 등 5종의 ‘쌀요리’ 게걸무청밥, 게걸무말랭이무침 등 8종의 ‘게걸무요리’ 산수유칼국수, 산수유간장게장 등 9종의 ‘산수유요리’ 쇠고기움파국, 돼지고기말이 복숭아소스구이등 5종의 ‘육류요리’ 복숭아떡수단, 볏섬만두, 이천행적 등 13종의 ‘복숭아, 건강재료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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