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기e조은뉴스] 여주시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스마트 방송국 남한강 TV가 개국준비를 마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했다.

이번 스마트 방송 개국으로 시민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여주시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남한강 TV는 주간뉴스와 시정과 의정 소식, 꿈틀꿈틀 여주, 여주사람, 배워봐요 코너 등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에서 지역의 문화·관광 소개, 생활정보, 이웃들이 이야기를 다양하게 제작, 방영하고 있다.

특히 주간스마트뉴스는 시청 직원들을 직접 아나운서와 리포터로 활용해 친근감을 높였으며, 우리춤 배우기, 베이커리와 한식 요리 만들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방송 개국에 맞춰 민선6기 여주시 출범을 축하하고 시민들의 단합과 화합, 사기 증진을 위해 ‘여주시민 응원가’를 준비하고 뮤직 비디오를 방영한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여러 연령층의 시청자들을 고려해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도 마련해 그 첫 번째로 원호 장군, 이인영 의병 대장 등 여주를 빛낸 역사적인 인물들의 일대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꿈틀꿈틀 여주 코너에서는 신륵사와 영릉, 명성황후 생가의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우리 고장 문화재의 새로운 면모를 소개한다.

남한강 TV를 보기위해서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포털 사이트 검색 창에 ‘남한강 TV’라고 치면 쉽게 해당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직접 인터넷 주소창에 홈페이지 주소, ‘tv.yj21.net’를 입력해도 시청이 가능하다.

유준희 홍보감사담당관은 “남한강 TV가 아직은 시작 단계로 기존 텔레비전 방송에 비해 미숙한 면도 있지만,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감동시키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