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6일간 136.5km 걸어서 떠나는 여주시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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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기e조은뉴스] 5박 6일간 여주시의 명소를 두발로 걸으며 체험하는 제14회 여주사랑 걷기대행진이 28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14년째 맞이하는 역사 깊은 이번 행사에는 올해 76명의 단원과 인솔을 위한 스텝 및 임원 등 총 100여명의 인원이 대장정에 나선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걷기단원의 도전을 축하했으며, 육군 제20사단 군악대에서 연주와 시가행진을 통해 단원들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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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경희 여주시장은 1일차(여주시청→점동초교) 21.5㎞의 전 구간과 숙영지에서 숙박을 함께하며 이병두 걷기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에게 남은 일정 동안 낙오하는 사람 없이 모두 완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군일정은 1일차(적응의 날) 여주시청→점동초교 구간(21.5km), 2일차(도전의 날) 점동초교→능서초교 구간(25.0km), 3일차(극복의 날) 능서초교→상품초교 구간(25.5km), 4일차(희망의 날) 상품초교→대신초교 구간(23.5km), 5일차(행복의 날) 대신초교→신륵사 구간(24.0km), 마지막 6일차(성취의 날) 신륵사→영릉 구간(17.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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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장정은 오는 8월 2일 오후 5시 영릉 광장에서 열리는 해단식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행사 관계자는 “각 읍·면·동 주민께 걷기단원들이 각 지역을 통과할 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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