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소년 친구맺기 길거리 농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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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기e조은뉴스] 제3회 청소년 친구맺기 길거리 농구대회가 지난 26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사랑 동그라미 봉사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신나게 놀고 더 친해지자’를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농구라는 체육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대회에는 중학생 5팀과 고등학생 11개팀이 참가해 YS팀이 우승, 넣어줘팀이 준우승을 거머쥐었으며 3위,4위는 한일꼬마들팀, 은식이팀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경기 중간에는 한일친선게임 이벤트로 일본나고야지역 교환학생팀과 중등mvp팀이 경기를 진행해 국적을 뛰어넘는 스포츠정신을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사랑 동그라미 봉사회 김광섭 감사는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부대끼고 어울리는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체육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양평백운로타리클럽, (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외 12개의 청소년을 사랑하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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