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에서 기술 지원을 하고 있는 여주 곤충박물관(관장 김용평)에 올 한해 1만 2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7월 5일 농촌체험 알선 업체인 에듀팜과 MOU를 체결한 후 전국의 학생 체험객들이 늘어나면서 과천 중앙고 과학캠프 동아리를 비롯해 광주 경안뜰 유치원, 안산 드림태권도 수련생, 이천 하이닉스 어린이집, 강원도 횡성 초등학교 등 56개 단체가 방문했으며, 이밖에도 주말을 이용한 방문객도 상당수에 이른다.
이렇듯 방문객수가 늘어난 것은 여주군농업기술센터와 여주곤충박물관이 협력해 영릉→곤충박물관, 명성황후 생가→여주 곤충박물관, 강천보→여주 곤충박물관 등 6개의 체험코스를 개발에 따른 것이며 곤충 생태체험, 나무곤충 목걸이 만들기, 장수풍뎅이 애벌레 담아가기, 공룡곤충 화석만들기, 콜크 곤충 액자 만들기 등 8가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곤충체험박물관으로 프로그램을 운영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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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곤충박물관 김건우 교육팀장이 또래 학생들에게 곤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곤충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김용평 대표의 아들 김건우 교육팀장(초등학생)이 같은 또래의 학생들에게 하는 눈높이 설명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여주군농업기술센터와 여주곤충박물관에서는 방문객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하여 내년에는 3만 여명 방문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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