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오씨, 고운꽃친구들 수상 영예...폐막식에서 시상

제목 없음-1.jpg▲ 박인오씨와 고운꽃 친구들(사진 왼쪽부터)
[이천=경기e조은뉴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제9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 폐막식 때 제8회 이천시 평생학습대상(大賞)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이번 이천시 평생학습대상은 개인부문(올해의 평생학습인) 박인오씨, 단체부문(올해의 평생학습프로젝트) 고운꽃친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07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평생학습대상’을 제정해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평생학습대상(大賞) 수상자는 이천시 평생학습 발전에 헌신하며, 열정과 큰 성과를 보여준 사람과 단체들이다.
이번에 개인부문 대상자로 선정된 박인오씨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이 성장 할 수 있는 평생교육이 내실화를 위해 기여해 왔다.
특히 그는 주민자치 마을축제를 효율적 운영 방안을 도입해 지역 주민자치가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을 얻었으며, 또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강좌, 주5일제 수업제 시행에 따른 ‘학교 밖 토요학교’ 등 지역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바 있다.
단체부문으로 선정된 ‘고운꽃 친구들’은 율면에 소재한 학습동아리로서 2006년도에 결성되어 현재 20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지속적인 학습모임을 유지하고 있다.
‘고운꽃 친구들의 향기나는 이야기’란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 학습자에서 야생화 전문가 및 재능을 나누는 봉사단으로 거듭난 특별한 사례를 담고 있다.
특히 가든 디자인 및 야생화 가꾸기 프로그램 운영, 장애우 복지시설 정기 봉사활동, 마을 공터를 이용한 화단만들기 등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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