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조은뉴스] ◀리포트▶ 위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경기지역 31개 시·군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기도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라는 주제로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서로 돕고 엮어주기’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서로 연계해 어려운 점을 함께 공유하고 도와주는 행사입니다.
 
◀이병덕 회장/ 경기도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1차 대회를 비롯해서 4차까지 오고 있다. 주위에서 들리는 얘기는 심지어 제2의 새마을운동이 되어가고 있다.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우리 스스로 엮이고 엮여서 좋은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1차대회부터 3차대회까지 100여가지가 엮여져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고 매출이 2~3배 늘었다. 오늘을 계기로 해서 또 다른 엮임이 수없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리포트▶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은 서로 상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기업의 음식업 진출을 비판했습니다.
 
◀이우현 국회의원/ 새누리당 경기 용인시 갑▶
“이제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 엮어서 서로 다른 업종이라도 내가 발견하고 좋은 방안을 서로 대화하고 토론하면 대기업을 이길 수 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 잘못됐다. 대기업이 어떻게 음식업에 손을 대느냐! 대기업은 대기업답게 해야 한다”
 
◀리포트▶
참석자들은 10개조로 나눠 토론을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판로개척, 협업 등의 사업 활동을 논의했습니다.
 
◀한상훈 경영상담사/ 중소기업중앙회▶
“그전까지는 소상공인이나 소기업에 지원해 줄 때, 정부 입장에서 주입식으로 지원했었다. ‘서로 돕고 엮어주기’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점을 설명하고 정부가 협조해주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리포트▶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불황을 이겨내고 재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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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e조은뉴스 이승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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