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미생'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최종회에서는 거래처 이 부장과 바람을 피운 성대리(태인호 분)를 잡기 위해 이 부장의 남편으로 오정세가 등장했다.
오정세는 부인이 준 물건을 모두 내놓으라며 욱박질렀고 성대리는 시계에 양말, 신발, 차 키까지 주는 모습을 연출했다. 연이은 뺨 세레와 책상에 머리를 무참하게 찧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한편 ‘미생’은 웹툰을 각색해 제작된 드라마로 주인공 장그래가 프로바둑기사 입단이 좌절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온라인뉴스팀
news@kgg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