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농업과 34명, 신규농업과 45명, 농산가공과 35명 등 114명 선발

지난 20일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제16기 신입생 선발심의회를 개최했다...JPG▲지난 20일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제16기 신입생 선발심의회를 개최했다.
[양평=경기e조은뉴스] 경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은 제16기 신입생 선발심의회를 거쳐 2015년도 교육생 114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18일간에 걸쳐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지원서를 받아 110명의 모집정원에 총 212명이 지원했다.
그중 양평 미거주자, 세금체납자 및 선발포기 6명을 제외한 206명 중에 선발심의회를 통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114명의 교육생이 확정됐다.
교육과정은 전문농업과, 신규농업과, 농산가공과 3과정으로 나누어 오는 2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전체 33일간의 학사일정을 운영한다.
친환경농업, 분임과제 수행과 발표 등 공통과목을 비롯해 각 과정별 19~20개 과목을 통해 친환경농업실천에 필요한 기초이론과 실습 및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은 양평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제15기까지 모두 1,2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양평군 최고의 학습단체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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