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슬로우 푸드 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교육은 4대 전통장류인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에 관한 교육으로 4월 23일까지 이론 6회 24시간, 실습 및 현장교육 28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론은 12개 강좌로 나눠 전통식품론, 전통식품 발전방향, 식품안전 및 위생, 식품가공학, 식품미생물학, 장류발효학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교육은 전북 진안 (사)한국농경문화원 중앙교육원에서 합숙교육으로 콩 선별에서 메주 쑤기와 띄우기, 장 가르기 등 전통장을 만드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양평군관계자는“전통발효식품의 중요성이 부각되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교육과정은 많은 의미가 있다”며 “교육생 모두가 전통장류 제조 교육 과정을 통해 우리 군민들의 건강지킴이가 되셨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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