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전소 건설 백지화, 전기요금정책 합리적인 인식전환 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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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기e조은뉴스] 765㎸ 송‧변전소건설 백지화 범여주공동대책위원회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금사·산북대책위원회, 여주 범종교 시민대책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 시의원, 금사‧산북 대책위, 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 시장은 “여주시장으로서 우리지역의 현안사항인 신경기 변전소 백지화를 위한 그간의 수차례 집회 참석하여 주신 금사·산북 대책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범여주공동대책위 발족에 화합을 강조하는 한편 모든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범여주 대책위발대식에는 이동순 목사와 정석대 공동대책위원의 강연에 이어 그동안의 집회 동영상 방영, 조직 구성 등 발대식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윤희정 시의원은 신경기 송‧변전소 건설계획 전면 백지화, 전기요금정책 합리적인 인식전환, 장거리 송전방식의 전력정책 전면수정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 낭독했다.
또한 박선학 금사공동위원장은 ‘신경기 송‧변전소 건설계획이 전면 백지화 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하고 투쟁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마지막으로 범종교대책위 최은옥 위원과 산북 이흥민위원의 구호선창에 따른 참석자 전원 제창으로 폐회선언을 하고 이날 발대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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