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여주시노인복지관장배 실내 핀(1.5km)수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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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기e조은뉴스] 경기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오순환)은 지난 18일 시민체육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주민 및 회원을 대상으로 ‘제1회 여주시노인복지관장배 실내 핀(1.5km)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식전 행사인 개회식에 약 150여명의 대회 참가 선수 및 응원을 하기위해 지역주민들이 수영장에 모여 들며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개회식에는 내빈으로 이천시수영연맹 유기백부회장님과 프리다이빙 아시아 여자신기록보유자인 김유라 선수, 시범경기를 보여준 아미초등학교 선수 팀이 함께해 대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당일 경기는 일반 수영대회와는 다르게 6인이 핀(오리발)을 착용하고 1500m를 같이 완영하는 단체전으로 이뤄졌으며 성인의 경우 여성6인1팀 또는 혼성(남3,여3)1팀으로 총 17개팀과 학생부 5개팀이 참가해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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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노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여주수영장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사진촬영:최현묵)와 여주수영장회원님들의 후원과 도움으로 원활한 행사가 이루어졌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재 여주수영장 직장인06시반의 이강진, 김용희, 허경, 박혜진, 고한이, 이진희팀이 1위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07시반의 이복호, 이억구, 고은희, 서상진, 고병문, 김경희팀이 3위는 20시반의 김효진, 김민철, 이주애, 김봉원, 조숙자, 김미녀팀이 입상을 했다.
또한 참가팀 중 김치환(63), 김유붕(56), 주영숙(60), 이명희(56), 최준수(41), 정순섭(51)팀으로 합계 나이가 최고로 많은 팀으로 선정됐으며, 김춘란(67)어머니은 참가선수 중 최고령으로 30대 못지않은 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여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로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지역 시민들의 건강과 체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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