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술지도․방문 지도 등 인기...방문객 4,000명 돌파

7-2.JPG
[양평=경기e조은뉴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칠) 직원들은 농번기에 맞춰 지역 내 영농과 현장기술지도를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양평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을 전수 받기 위해 하는 방문객들까지 거뜬히 소화해 양평농업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한몫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사업과 시설(농업환경분석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농업미생물플랜트, 친환경농업교육관 등)을 보기 위해 하는 견학 및 벤치마킹 방문객이 올해 1월부터 4월 말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집계된 실적만 20회에 걸쳐 400여명에 달하며, 비공식적인 방문객까지 합하면 월평균 100여 명이 찾아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이 방문객이 매년 늘고 있는 비결은 바로 친환경 명품도시의 모범적인 농업 현장, 한발 앞서가는 농업기술센터의 시스템과 연구개발 및 농촌지도사들의 탁월한 교육 실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7-1.jpg
특히 스타강사로 알려진 직원들이 많아 타 시군에서의 강의요청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우수기관 선정(경기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경기도),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 장려(농촌진흥청), 향토 산업 육성 평가 A 등급 선정(농림축산식품부) 등의 화려한 수상실적을 거둬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중앙단위 공모사업 8개 분야 30억9800만원 유치하기도 했다.
최근에 다녀간 괴산군 농업인들은 센터 내 시설과 추진내용을 듣는 내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다녀간 한 농업인은 “양평의 친환경농업에 대해 배울 점도 많고 매우 관심이 간다. 매우 부럽다”라고 전했다.
정진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군 농업기술센터의 수준 높은 농업교육과 기술지도로 농업인 및 귀농인을 이끄는 선도자 그리고 전국 농업기술센터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평 농업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