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9개팀 출전...레거스팀 1위, 서종팀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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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기e조은뉴스] 제11회 양평군 학생클럽 축구대회가 지난 15일 옥천레포츠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옥천축구동호회(회장 최승찬)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관내 출신 고등학교 9팀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결승전 결과 레거스팀이 서종팀을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승찬 회장은 “학생들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드는 생활체육 성격의 대회로 성적보다는 우정과 협동심을 배우는 현장학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기용 문화복지국장은 “양평의 미래를 짊어진 학생들이 지나친 승리주의에서 벗어나 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스포츠를 즐기고 학교생활에서도 서로 간에 소모적 경쟁보다 협동과 화합으로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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