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수한)가 지난 7일 오후 5시 양평군민회관에서 ‘2013 청소년종합예술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와 이종식 부의장, 박명숙 군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박종덕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과 관내 학교 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2013 양평군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입상한 청소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산하는 무대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공연에서는 ‘2013 양평군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현초 한지우(4년, 11세)군과 경기도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개군중 김영지(3년, 16)양의 경기민요, 양서초 참소리밴드의 흥겨운 연주 등 16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김수한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느덧 14회째를 맞이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에 앞장서 왔다”면서 “오늘 공연은 청소년 여러분에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무대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매력을 발산해 달라”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늘 공연은 경기도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들이 땀 흘려 연습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기회”라면서, “앞으로 질 높은 교육문화를 군정방침으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자칫 경연대회로만 그칠 수 있는 종합예술제에서 벗어나 미래예술가들에게 리허설이 될 공연무대인 ‘양평군청소년종합예술공연’를 함께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