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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난 10일 산림공원과 사무실에서 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시청, 산림청 재선충병 특임과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3901부대 1대대, 이천시산림조합, 산림기술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선충병 방제전략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 및 공동 대응 방제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임성곤 산림청 재선충병 특임관은 “재선충병 방제 훈증무더기 설치 방법, 시료채취 방법, 소규모 모두베기 적극추진, 예방나무주사 등에 대해 설명하고 방제 시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방복길 산림공원과장은 “귀중한 산림자원을 재선충병 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협의회가 공동으로 대처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오는 2018년까지 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의 목표 달성이 가능하도록 관계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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