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2017년 정유년 신년사 통해 비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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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가 정유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내년도 시책 추진 방향 등 청사진을 밝혔다.

김 군수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폭염, AI, 경기불황,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평의 비전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략을 갖고 선택과 집중으로 행정을 추진한 결과 우리 양평이 한층 더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지난 한 해 양평군은 청소년 보호정책평가 에서 대통령 표창과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서 국무총리표창,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 등 108개 대외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 109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3대 전통시장의 특화시장 육성사업 선정과 양평헬스투어힐링특구 지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하이패스IC 개통, 오는 20일 운행을 시작하는 경의중앙선 지평역 연장 운행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마드는 데 기여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군민 여러분들께서 양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아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땅(土)·산물(産物)·사람(人)이 건강한 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군정 5대 중점시책 내실화를 꾀하겠다”고 천명했다.

또 김 군수는 “양평군 5대 중점 시책은 지금의 양평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본인은 언제나 초심을 잊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에 주력하고 헬스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전력투구하는 한편 주민 안전도시 극대화는 물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와 산림·힐링 비즈니스 벨트를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쉼 없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온 양평, 지속가능한 온리원,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뜨거운 관심과 힘찬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어제 보다 오늘 보다 내일이 더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에 찬 양평을 만들겠다.”며 “본인을 비롯한 9백여 전 공직자는 Only One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군민여러분도 함께 하시길 오롯이 소망한다”고 신년사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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