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재 선수, -60kg급 출전...우즈베키스탄 선수에게 패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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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직장경기 유도부(감독 채성훈) 이민재 선수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태권도 체육관에서 열린 2017 IBSA 유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60kg급에 출전한 이민재는 이번 대회 1회전 부전승에 이어 2회전 MOKHTARI(이란)를 상대로 모두걸기로 절반을 획득한 후 허벅다리로 한판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어 3회전 준결승전에서 KARMPAL(카자흐스탄)를 상대로 허벅다리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홈팀의 NAMOZOV(우즈베키스탄)에게 아쉽게 패해 이번 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

채성훈 감독은 “개최국의 이점으로 인해 이민재 선수가 금메달은 놓치게 됐지만 잘 싸웠다”면서 “항상 유도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시는 양평군민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나아진 유도부의 모습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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