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설사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사양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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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지난 26일 축산미래연구회 낙농분과를 대상으로 송아지 설사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여름철 사양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2006년 40세 이하의 젊은 축산인이 모여 조직한 여주축산미래연구회는 현재 회원수가 55명에 이를 정도로 발전하고 있는 품목연구회로 4개 분과(한우, 낙농, 양돈, 가금)가 운영중에 있다.

연구회에서는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진기술습득, 기능성첨가제 개발, 동물농장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경대학교 축산경영자 과정 임규인 강사를 초청해 농가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송아지 설사병의 전반적 이해와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여름철 사양관리요령에 대해 강의해 농가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덕수 여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FTA 발효 후 유제품 수입 증가와 우유소비 감소 및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으로 낙농 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번 교육이 농가의 기술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축산미래연구회 낙농분과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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