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갈고 닦은 소방기술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기회

이번 대회는 화재 및 재난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온 의용소방대원간의 소방기술·체력 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화합의 한마당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20개대 46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심폐소생술, 속도방수, 소방장비착용 및 화재진압 등 그동안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술을 펼치고 투철한 봉사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특히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레크리에이션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모두 하나 되어 대회를 즐겼고, 이벤트 상품으로 ‘말하는 소화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애 여성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은 “최근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임하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한 양평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소방업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진정한 봉사대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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