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광명동굴 개설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참여 등 실질적 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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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와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13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관광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된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23일 광명동물 입구 경관 광장에 개설되는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에 양평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선교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에 자리 잡는 양평의 특산물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과 팔도장터를 계기로, 두 지자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양기대 광명시장은 “천혜의 자연을 관광 마케팅에 적절히 활용하고 있는 양평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팔도장터를 첫 단추로 삼아 두 기관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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