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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오학동주민자치위원회와 솔향가득 강릉 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강릉시 교2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양 주민자치위원과 강릉시의회부의장 강희문, 교2동통장협의회장 최종철, 교2동 부녀회장 안정자, 오학동장 김기영, 교2동장 이채희 및 여주시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간 경제, 문화 등 상호 폭넓은 교류촉진을 약속하고 우수사례를 접목해 지역발전은 물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오학동 최석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솔향가득한 바다를 끼고 있는 교2동과 남한강을 끼고 있는 오학동이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이렇게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우호교류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도시인 교2동과 오학의 도자기가 한데 어우러져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 냄은 물론 양 주민자치위원회가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병준 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17년 오곡나루축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의 날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양 단체가 지속적인 교류를 지속해 앞으로 더욱 더 교감하고 발전하는 양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김기영 오학동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집중되어 있어 관광객으로 늘 붐비고 발전하는 오학동과 교2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너무 반갑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져 향후 주민자치 역량증대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문화교류를 포함한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희망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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