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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연합=여주
여주시축구협회(회장 유호일)가 2018 K3리그 참가를 위해 지난달 29일 대한축구협회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구단운영 준비에 나섰다.
지난 5일 여주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여주시와 연고지 및 재정지원 협약, 연습구장 및 홈 경기장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9월 29일 대한축구협회에 신규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월 중순께 경기장 시설과 선수 편의시설 등 K3 운영 여건이 되는지 현장실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에 여주축구협회는 여주시와 여주시민축구단 창단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여주시·여주시의회와의 재정지원 계획에 맞춰 코칭 스텝 및 선수단 구성 등 제반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시민구단의 K3리그 참여는 11월 중순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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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축구협회 유호일 회장은 “여주는 수도권에서 축구 인프라가 최고인 지역임에도 시민구단이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동안 범시민 캠페인을 통해 8000여명으로부터 시민구단 창단을 기원하는 서명을 받았다”며 “여주시민축구단은 시민 화합과 여주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3리그’는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현재 이천시, 양평군 등 전국 22개 지자체에서 ‘K3 시민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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