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양평그리기 행사’로 진행된 찾아가는 미술수업 결과물과 공모작품을 현재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양평의 영아티스트들의 손으로 재탄생한 양평의 풍경과 유물들

친환경농업박물관 주관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미술수업은 지역작가들의 지도하에 학생들이 나고 자란 주변의 풍경뿐만 아니라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들을 관찰하고 그려보도록 진행됐다.

학생들은 유물과 미술품에는 어떤 정신과 생각이 담기는지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서 듣고 작업에 임하게 됐다.

그 결과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이 담긴 작품들을 그려내 같은 대상도 다르게 표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렇게 어린 작가들의 생각과 느낌을 담은 작품이기에 이번 전시에서 전문작가들의 작품과 한자리에서 작품을 걸게 된다.

지역작가와 함께한 이번 공모은 2017 경기도 지역활성화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의 다른 행사로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박물관에서 양평 알아가기’가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작가들은 양평이미지를 담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27일에서 11월 26일까지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박물관에서 양평알아가기’ 체험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11월 둘째 주까지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72-3370, 070-7715-3796)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