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제5회 함께하는 세상, 숲속의 만남’ 진행

양평군 홀몸어르신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체험과 레크레이션 참여를 통해 고독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감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성 증진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했다.

홀몸어르신 50명과 자원봉사단·독거노인생활관리사?실무자 등 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행사는 전문 강사와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실버인력뱅크의 아우름실버 봉사단의 네일아트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가을걷이 하느라고 못 올 뻔했는데, 이렇게 재미진 것을! 오길 아주 잘했어~!”하시며 담당 선생님의 손을 꼭 잡고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에 이근형 관장은 “자연과 인공의 조화로운 어울림이 있는 양평 들꽃수목원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뵈니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해 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을 자주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프로그램, 경로식당, 저소득식사배달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종합상담사업,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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